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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후기] 18학번 호텔조리_ 유승엽 2018.04.04



이름: 유승엽

학과: 호텔조리학과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특성화고등학교 조리과를 졸업하였고, 현재는 GFAC 수도 전문학교 호텔조리과에 재학 중이고 꿈이 많은 20살 유승엽이라고 합니다.


Q. GFAC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어떻게 되나요?


저는 고교시절부터 조리에 대한 열정이 강했어요 하지만 많은 고비와 포기하고 싶은 마음들이 많았고 제가 생각하는 조리와는 완전히 달랐기에 실망도 많이 했죠.

제가 길을 헤매고 있을 때 고교 조리과 선생님이 저에게 많은 얘길 해주셨죠 너는 요즘 학생들과 다른 점이 확실히 있다 그것은 조리에 대한 열정이다 네가 지금까지 해온 요리 그리고 학생과 어울리지 않은 수많은 경험과 고비를 겪었지 않냐그 말은 제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조리에 대해 더 많은 공부와 정보를 찾고 싶어서 대학 생활을 선택하였습니다 전문대학교와 전문학교 등 전국에 있는 대학교를 검색했고 전문대학과 전문학교의 차이점을 찾고 있던 도중 실습 비중이 가장 많은 점을 알아냈고 조리사의 기본은 경험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실습 비중이 큰 전문학교를 찾다가 GFAC수도전문학교를 찾게 되었습니다. 입학처 선생님들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고 이학교의 메리트 즉 장점을 찾았고 저의 조리사의 길은 한걸음 더 걷게 된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학교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요.

이 학교의 가장 큰 메리트는 학교측에서 학생을 1순위로 생각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요리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제가 요리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저는 조리사를 꿈꾸기 전 체육교사를 목표로 운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반대로 제가 하고 싶은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큰 실망에 빠지고 중학교 시절 1년간 공백이 있었고 집안이 힘들어 지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저의 첫 아르바이트는 저의 인생을 바꿔 놓은 반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뷔페에서 시작을 했고 점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더 많은 손기술이 필요한 아르바이트였기에 울산에서의 유일한 조리학교인 특성화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그 후 기본 칼질부터 팬 돌리기 등 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요리를 하는 것도 좋았지만 조리를 하면서 제가 가장 흥미를 느낀 이유는 조리라는 직업은 배움에 끝이 없기에 파면 팔수록 흥미로운 것들이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놨던 거 같습니다.


Q. 현재 배우고 있는 학과수업에서 흥미 있는 점들과 어려움 등이 있는가요?



현재 배우고 있는 수업은 한식조리실습, 서양기초조리실습, 조리 용어, 식품재료학, 조리과학 등 이론과 실습이 함께 병행되고 있습니다 실습을 병행하면 가장 메리트 있다고 하는 것은 11실습이라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 것이고 일주일에 12시간 가량의 실습 비중은 자격증 취득에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조리과학과 과 조리용어 식품 재료학 등 이론 수업은 조리사가 갖춰야 할 기본 시스템 재료의 성분 등 아주 정밀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가장 흥미로워 하는 과목은 조리용어 과목이 제일 흥미롭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호텔 조리사가 가져야 할 기본 용어부터 수많은 조리 도구들이 책안에 들어 있고 프랑스요리, 이탈리아요리, 중국요리 등 각 나라의 역사를 알 수 있고 아주 흥미로운 정보들이 들어 있어서 조리 용어 수업을 가장 눈여겨보는 수업입니다.




Q. 마지막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말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제가 후배님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조리사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제자리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누구보다 특별하고 빛나고 싶으면 나에게 맞는 메리트를 찾으세요 그리고 한 발자국씩 걸으세요 걷다 보면 길은 보이게 됩니다 저도 타 지역에서 와서 힘든 점은 많습니다 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온 것은 아니라고 확답 드릴게요 힘들 때면 쉬어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가보지 않은 이상 포기하지 마세요 길은 한가지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열정과 희망을 품고 그 길을 가다 보면 꼭 빛을 바랄 때가 올 것입니다 19학번 후배님들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나아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18학번 유승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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